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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한국 전폭기 장군 컨셉으로 적어봤습니다 (반쯤 현재진행형. 지속적으로 수정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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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d2.net/gnuboard5/bbs/board.php?bo_table=comic&wr_id=20945&page=2 보고 은근 흥미로워서 저도 써봤습니다. 다른 거라면 이건 순전히 설정놀이..
본명: '보라매' 한 강섭 Gang Sup Han 'The Black eagle'
국적: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계급: 항공작전전대장 (대령) Col.
소속: 대한민국 공군 Republic of Korea Air Force (RoKAF)
계급번호: (어찌 적을지 몰라 일단 공백으로 남기는데 어떻게 적는지 아시는 분은 좀 댓글로 알려주세요)
본거지: 오산 공군기지 Osan Air Base
주요 전술: 요격기로 제공권을 제압 후 전폭기로 기지의 완전 무력화 neutralization of enemy base with Fighter-bomber after secure Air superiority by interceptor
인지도가 조금 있는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의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다니던 대학교를 중도 자퇴하고서 그의 롤모델이었던 "맬컴 '에이스' 그레인저" 장군처럼 되고자 오랜 꿈이었던 공군에 자진 입대했다. 파일럿으로 복무를 계속하던 중 2차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보급되는 장비들과 달리 구식이었기 때문에 누구도 손을 대지 않았지만 정작 자신은 상당한 관심을 가졌었던 전폭기 '보라매' 와 보라매를 개조해낸 요격기 '페어닉' (벌매의 학명 중 앞부분을 비튼 이름. 'Pernis' ptilorhynchus → Pernik. 둘 다 가상의 기체로, 연줄이 높이 닿았던 터라 전폭기→요격기로의 개조가 묵인될 수 있었다... 라는 즉흥적인 본인설정. 내가 생각했지만 흠좀무. 이 즉흥 설정 때문에 가정도 기업가의 가정으로 바꿨음) 에 타고 제공권 장악 및 적의 주요 기지, 병참 기지와 여러 방어진 돌파 및 격파를 성공으로 이끌며, 회색의 동체에 날개만 검은색으로 칠하는 특유의 기체 도장으로 적들에게 '검은 날개(黒翼, 흑익)' 로 불리웠고, 원산 전투의 승리에 크게 공헌한 알렉시스 알렉산더 장군과 함께 2차 한국전쟁 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령으로 계급 특진, 전쟁 초반 북한군 소속 MiG의 기습적인 네이팜 공습과 포격으로 인해 전쟁 기간 공석으로 비워져 있던 항공작전전대장이라는 자리에 앉게 된다.
(즉흥적인 설정상 한국전쟁의 공적으로 한강섭과 알렉산더는 서로 라이벌 관계)
능글맞아 보이는 그의 모습과는 달리 파일럿과 병사 하나하나를 상당히 아끼는 장군이지만, 적의 군세에게는 상대가 누구의 명령을 따르든 무자비한 자다. 패색이 짙어지면서도 악착같이 저항한 북한군과 비밀리로 북한을 원조한 중국군을 상대해야 했던 2차 한국전쟁을 한 파일럿의 몸으로 직접 겪었던 그는 적들을 다시 반격하지 못할 정도로 철저히 파괴하는 완전한 섬멸 작전을 선호한다. 포로 협박 및 학대, 민간인 학살 등 비겁하고 잔악한 갖은 전쟁범죄를 저지른 중국의 지원군을 보고 그는 중국에 적개심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그의 애마였던 기존의 보라매보다 더 우월한 화력과 속도, 폭장량을 지닌 '블랙이글 Mk. 1'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챌린지를 시작하며 두 장군의 사진이 나올 때 나오는 대사]
불꽃놀이를 질리도록 보여주겠소.
[첫 대면 시 공통적으로 나오는 대사]
흠, 거기 계셨군? 예의차 통성명을 할까. 난 '보라매' 한강섭 대령이오. 지금 자네 기지 위에서 도는 전폭기에서 손을 흔드는 게 보이려나 모르겠군. (화면이 이동하며 한강섭 대령의 기지에 있는 비행장을 비춤)난 자네가 누구인지는 신경쓰지 않아. 자네가 누구든 날 쉽게 이기지 못할 것을 난 확신하니까.. (잠깐 뜸을 들임, 화면이 플레이어의 기지로 바뀌고, 기지를 맴돌던 전폭기가 플레이어의 기지 2시 방향으로 날아감) 잠깐 기다리시오. 우리 장병들이 자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다는군. (웃음)
(맵 중앙 기준 2시 방향의 하늘 위로 요격기 2대가 날아가 맵 밖으로 갔다가 날아온 방향으로 다시 돌아감) 가는 길 외롭지 않도록 송별 인사는 챙겨주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공통적으로 나오는 대사]
올 테면 와 보시지.
[중국 장군으로 대면시]
비열한 중국 놈들 같으니! 네놈은 여기서 아무 것도 얻어갈 수 없다!
[미국 장군으로 대면시]
(당황한 목소리) 미군이라고? 분명 정찰이 확실하겠지? 미군이 나와 싸우려 든다는 건가? 국방부에 연락해! 어쩌자고 동맹국의 사령관을 위협하려 드는 거지? 미군 사령관에게 전한다. 이건 모의전 따위가 아니다!
[GLA 장군으로 대면시]
흠, 미국은 콧대만 높은 재수없는 놈들이고, 중국은 재수 없는 노랭이들인데, 그대는 뭐라고 불러줘야겠소? 게임과 영화에서 튀어나온 무슬림들? (비웃음)
(설정상 한강섭 장군은 항공작전전대장으로 진급한 지 오래 지나지 않았고, 한국전쟁이 조기에 종전되었음에도 야간의 네이팜 포격으로 공군력의 반 이상이 아작나다시피 하는 바람에 공군력을 재건하느라 GLA랑 싸우는 미군을 도와줄 여력이 되지 못해 GLA의 존재를 잘 모르고 있음.)
[대공 시설, 대공유닛을 총합 10개 이상 생산했을 때]
음, 내 파일럿이 타는 보라매가 그렇게도 무섭던가? 그 무서운 보라매에 내가 타고 나오는 날엔 아주 까무러쳐 쓰러지시겠군? (웃음)
[플레이어의 자금이 부족할 때]
어이쿠, 혹시 어렸을 때 친구들과 즐겼을 전쟁 놀이 따위를 떠올린 건 아니리라 믿겠소. 전쟁은 상당한 돈낭비라고.
알렉산더가 한국 전쟁에서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듣지 못한 모양이군.
자금 분배와 관리도 장군의 기량이오. 사관학교 학사 과정을 다시 밟아야겠군.
(헛기침) 계좌 번호를 알려준다면 어느 정도 송금해 줄 수는 있소만, 빨리 갚는 게 좋을 게요. 조무래기같은 놈과 격이 다른 빚쟁이가 당신 집을 찾아올 테니까. 아주 요란스러운 빚쟁이가! (웃음)
가난을 가장해 동정심을 조장해서 날 방심시키겠다는 전략이라면 아주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군.
이런, 그것 보게. 분명 모두 병사의 밥값으로 지출됐겠지? 역시 중국인들은 머릿수를 좀 줄여야 한다니까.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의 기지에 전력이 부족할 때]
전력이 부족하다니, 그렇게 기지 방어 준비가 어설퍼서야 불시에 난입할 내 파일럿들의 공습을 막을 수나 있겠소?
발전소를 건설해둔 게 아무래도 부족했던 모양이군, 발전소를 대신 지어줄 불도저를 좀 보내줄까? (웃음)
아직도 중국제 변압기를 쓰는 건가? 그런 사소한 부품 정도는 다른 국가에서 들여와도 좋을 텐데.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선전 포고]
똑똑, 누구 있나요? 실례합니다.
우리 장병들이 당신네 군인들이랑 얘기라도 나누고 싶다며 멋대로 떠나버렸는데, 나라고 뭘 어쩌겠소?
잠깐 당신의 기지에 들렀다 가도 되겠지? 혹 기회가 된다면 내 기지도 보고 가도 괜찮소만.
그레인저 장군님이셨다면 분명 지금쯤 충격과 공포 작전을 잘 감상하고 있냐고 하셨겠지. (웃음)
혹시, 뭐가 방금 머리 위로 지나가지 않았나? 그림자라던가.
한번 훑고 지나간 뒤에는.. 펑! (웃음)
서두르도록 하시오, 장군. 누구를 상대로 싸우든지 간에 병력 모집은 절대 쉬어선 안 되는 일이며, 전쟁을 계속하게 하는 중요한 일이잖소. 투항하고 싶다면 관둬도 좋소.
당신이 그렇게나 오래 준비한 거창한 전략 하나 보려고 내가 병력을 친히 보냈으니 실망시키게 하지 마시오, 장군.
그렇게 넓은 땅에서 어떤 쓰레기를 쓰는지 솔직히 궁금하군.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의 커맨드 센터 파괴 시]
내 군인들의 공훈을 늘려주고 싶어 안달이라도 난 건가? 내 병력이 당신 기지의 심층부까지 공격하게 두다니.
(이후 다시 병영까지 테크트리를 올릴 때까지 공격이 들어오지 않으나 입구와 기지 주변에 불도저들이 방어 시설을 건설하기 시작하고 적 병력들이 자리잡음)
당신의 '전략'에 희생된 병사들이 불쌍할 지경이군. 뭐, 회생의 기회 정도는 주어야 동방예의지국의 장군 아니겠소.
(이후 다시 병영까지 테크트리를 올릴 때까지 공격이 들어오지 않으나 입구와 기지 주변에 불도저들이 방어 시설을 건설하기 시작하고 적 병력들이 자리잡음)
이걸로 당신도 끝이군. 잘 가시오.
(커맨드 센터가 한번 파괴되고 난 후 다시 지었다가 파괴했을 경우)
한번 날 당황시켰다고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마시오. (플레이어가 커맨드를 두 개 지었다가 하나를 부쉈을 때 나오는 대사)
이 질긴 싸움도 끝이다.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의 방어 시설을 파괴 시]
진짜로, '기지 방어' 시설이랍시고 지어놓은 게 겨우 그거란 말이오? 진심은 아닐 거라고 믿겠소.
"자기 방어"도 제대로 못 하는 건물로 기지를 "방어"하려고 한 거요, "장군"?
오직 중국제 시멘트로 건설한 건물만이 이렇게 잘 부서지지.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의 병영 파괴 시]
큰 걱정은 마시오, 장군. 당신의 병영이 파괴됐으니 의미없이 희생될 장병들을 줄인 셈 치시오.
사람을 그렇게 사지로 몰아넣다니. 부끄러운 줄 아시지.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의 군수공장 파괴 시]
이런, (웃음) 이걸 짓느라고 얼마를 쓴 거요? 생각보다 돈 씀씀이에는 인색한 모양이군? 내 항공대의 폭격을 못 버티고 무너질 줄이야.
고장난 것 같아서 미리 손 좀 봐뒀지. 이제 새로 지을 수 있으니 고마워하시오.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의 비행장 파괴 시]
그 활주로는 앞으로 쓰기 힘들 거요, 장군. 활주로가 울퉁불퉁해지면 당신의 소중한 비행기가 망가질 텐데. 공군에 대해선 전문가인 내 말을 믿으시오, 장군.
그런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이륙하면 사고가 크게 날 거요. 활주로의 아스팔트를 새로 바르거나 비행장을 새로 짓든가 해야겠는데... 잠깐, 아스팔트를 새로 바를 비행장은 어디 있지? 그래! 당신이 지었으니 잘 알겠군! 설마 무너졌겠어? (웃음)
비행기도 충분히 많은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 특히 질 낮고 연비가 최악인 엔진을 쓰면 더더욱. 어느 국가의 물건이라고 특정하지는 않았으니 안심해도 좋겠군. (웃음)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의 테크 건물 파괴 시]
내 파일럿들이 잠깐 손만 댔을 뿐인데. 혹시 함무라비 법전 아시오? 건물이 무너지면 그 건축가의 팔을 자른대나?
난 뒤끝이 좀 있는 편이지. 잘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요.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물건이 있어봤자 공간만 차지하지 않겠소? 감사하도록 하시지.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가 테크 건물 판매 시]
음, 정말로 내 말을 들어 주었군? 감사를 표하지, '장군'. 내 파일럿들이 돈을 가득 채운 폭탄을 보내줄 거요. 기대해도 좋으니 불꽃놀이를 감상할 준비를 하는 걸 추천하겠소. 원한다면 팝콘도 같이 보내 주지. (웃음)
[플레이어의 슈퍼무기 파괴 시]
상당히 진땀 좀 뺐다오, 사령관. 날 진짜로 궁지에 몰아넣을 뻔 했어. 그 슈퍼무기만 제대로 지켰더라면 말이오. (웃음)
슈퍼무기 하나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는 멍청이가 전장에 왜 있는 거지? 돌아가서 짓던 농사나 마저 지으며 사는 게 신상에 좋을텐데.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가 코만도를 모집했을 시]
흠, 버튼 대령이라고? 안녕하신가, '단추' 대령? 자네가 그 총을 하늘에다 대고 쏠 수 있는지 묻고 싶은데. (버튼 대령)
아, 흑수선! 비밀 임무에 특화된 요원이지. 우리도 저런 요원이 필요한데, 중국군이라 안타깝군. 그래도 같이 일해보지 않겠나, 아리따운 흑수선? 중국군보다 훨씬 양질의 미국산과 국산 장비, 물자, 원한다면 호위 병력도 지원해 줄 수 있고, 매일 푸짐하고 맛있는 삼시세끼도 보장하겠네! (흑수선)
단 한 명의 저격수라고? 하! 우린 그깟 것 간단히 해내는 저격수 (패스파인더에서 저격수로 이름놀이) 들을 수도 없이 데려 올 수 있는데, 고작 한 명이라고? 람보 흉내라도 낼 생각이오? (쟈멘 켈)
[플레이어의 보병을 죽였을 시]
뭐, 조의금 정도는 지불할 의향이 있소. 말만 하시오. 말할 수 있다면 말이지.
고깃덩이가 참 맛있게 생겼군. 하, 농담이오. 난 식인종이 아니니 얼굴 푸시오.
[플레이어의 전차, 기갑 유닛, 차량 유닛을 파괴했을 시]
이런, 당신의 소중한 장난감이 망가졌군. 주변의 매장을 새로 소개시켜 줄까? (웃음)
꽤 뼈아픈 손실이었겠군. 아예 포기하는 게 어떻겠나?
[플레이어의 공중 유닛을 격추시켰을 시]
내가 말을 안 했던가? 내 요격기가 아직 하늘에 떠 있는 한 자네의 공군은 무용지물이오.
오우, 저런. 자네의 소중한 종이비행기가 찢어졌군. 몇대 접어줄까?
사령관, 지금껏 하늘을 날려고 수많은 이가 도전했고 목숨을 잃었소. 역사가 말해주는 일이지. 이건 당연한 일이오.
하늘은 위험하니 내게 맡기고 땅에서 병사들이랑 달리기라도 하고 있으시오. 자동차로 흥미진진하게 경주를 즐겨볼 수도 있겠지.
[플레이어의 코만도를 죽였을 시]
저 자가 자기 군대에 불만이 많았다면 좋았을 텐데, 아깝게 되었군.
[중국 사령관의 보병을 죽였을 시]
성전이다, 그지 깽깽이야!
분리수거도 안 되는 폐기물들은 이렇게 처리하는 게 정석이지.
당신네의 인해 전술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 공습과 상극인 것 같군. 조금은 전술에 변화를 줘도 괜찮소만? 어찌 되든 소용없을 테니까.
[중국 사령관의 전차, 기갑 유닛, 차량 유닛을 파괴했을 시]
중국산을 정의하는 말을 찾아보자면, 수상하리만큼 싼 값, 매물이랍시고 팔아먹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조악한 품질이 되겠군!
분명 어딘가에서 베낀 물건일 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원본의 품질일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소. 분명 뭔가 문제가 있었을 테지?
[중국 사령관의 공중 유닛을 격추했을 시]
하! 그깟 MiG니 헬릭스니, 그런 중국산 따위 2차 한국전쟁 동안 내가 얼마나 격추시켰는지 기억도 안 날 만큼 수만 많았던 물건들이었는데, 내 휘하에서 훈련받은 파일럿들이 못할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 '장군'?
중국산 종이로 접은 비행기였던 모양이군. 양질의 한국산과 미국산 종이를 섞어서 몇 장 보내주겠소. 물론 비행기로 접어서 말이지! (웃음)
[중국 사령관의 코만도를 죽였을 시]
어이가 없군. 코만도는 정예 병력 아니오? 전쟁의 판도를 뒤집어버릴 수 있는 숙련된 요원을 그렇게 운용하면 쓰나.
인명은 버리는 것이란 말이 이런 것이라고 당신네 정예 병력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친히 알려줘 감사를 표하오.
[플레이어가 커맨드 센터 건설 시]
이제와서 뭘 다시 짓는다고 뭔가 달라지는 게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거요? 뭐, 자비를 베푸는 셈 치고 재건할 시간 정도는 주겠소. 계속 하시오. 어떻게 될지 한번 보자고.
(한번 파괴된 후 다시 지을때)
(다시 커맨드 센터를 짓고 병영까지 테크를 올리기 전까지 공격을 하러 오지 않음. 단, 방어 건물을 지을 경우엔 바로 공격하러 옴)
흠, 커맨드 센터 두 채? 내가 한국전쟁 동안 파일럿으로써 숱한 적을 상대했는데 이렇게 괴상한 전술을 보게 될 줄이야.
(커맨드 센터를 두개 지을때)
[플레이어가 방어시설 건설 시]
기지 안에 짱박혀 은둔형 외톨이 흉내나 내려는 거요? 그렇게 내 공격이 무서워서야 어디 내 기지나 보러 올 수 있겠소?
내가 그걸 못 볼거라고 생각한 거요? 내 정보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을 텐데.
(한번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고 난 뒤 방어 시설을 지을 때)
(적 병력이 방어 시설을 파괴함. 주로 보라매 전폭기 편대)
어림도 없지!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가 병영 건설 시]
방금 내 드론이 병영을 짓는 사진을 보냈소만. 각오를 제대로 했나 본데,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건 난 절대 책임 못 지오!
난 충분히 기다렸소만, 이 이상 기다리면 우리 장병들의 식사가 물 건너가게 생겼소. 아무래도 자네랑 자네 군인들의 가족들에겐 내일 아침을 먹으러 못 올 것 같다고 전해야겠군. (웃음)
(플레이어의 커맨드 센터 파괴 이후 플레이어가 병영을 다시 건설했을 때)
(뽑은 모든 병력을 이끌고 공격하러 옴)
[플레이어가 군수공장 건설 시]
전차라도 몰고 와서 내 머리를 날리려고 작정한 거요? (웃음) 할 테면 해 보시오. 전차를 보내는 족족 폭격해서 통조림처럼 뚜껑을 따 줄 테니.
믿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는군.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가 공항 건설 시]
내 공군 앞에선 부질없는 짓이오, 장군. 내 요격기가 마냥 하늘에서 경치나 즐기는 줄 아나 보는데, 차라리 당신은 진짜로 우리가 그러길 바라는 게 훨씬 나을 게요.
종이비행기를 접고 싶소? 막지는 않을 테니 마음대로 하시오. 아끼는 비행기가 망가져 울상이나 되지 않는 게 좋을 게요.
미개한 것들이 한번 크게 성공했다고 우쭐하기는! 이 지역의 영공은 내 거다!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가 테크 건물 건설 시]
음.. 그 테크 건물 참 잘 지었소, 장군. 혹시 내가 사가도 문제는 없겠지? 때마침 우리의 보라매 파일럿들에게 연습용 표적이 부족했던 터라서 말이네. 거절은 거절하지. (웃음) 농담이네. 설마 진담으로 받아들이진 않았겠지?
저건... 차라리 부수는 게 미관상 좋겠군.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플레이어가 슈퍼무기 건설 시]
좋아, 아무래도 내가 당신을 너무 과소평가한 모양이군. 실력은 인정하겠어.
(랜덤하게 나오는 대사)
인상적이었소, 장군. 슈퍼무기를 지을 때까지 내 공세를 버틴 장군은 얼마 본 적이 없었지만 여기까지오! 전 편대에게 전한다! 적의 슈퍼무기를 조준하라! 평지로 되돌려 놔라!
(곧장 보라매 두 편대 (6대) 가 날아와 슈퍼무기를 공격하러 온다. 이 트리거는 대사와 상관없이 실행된다.)
(랜덤하게 나오는 대사)
파티클 캐논이라, 미국 레이저 기술의 결정체이자 그 산물이지. 그런데 그거 아시오? 돌도끼, 하다못해 길에서 굴러다니는 돌멩이로 맞춰도 사람은 충분히 죽일 수 있다오.
(파티클 캐논 건설 시에만 나오는 대사)
방금 핵미사일 사일로를 지은 모양이더군. 괜찮겠소, 장군? 그 사일로가 중국산임을 잘 알고 있는데, 관리를 잠깐이라도 소홀히 하면 방사능이 새어나갈 거요. 그러면 그곳의 공기며 벌레며 자연은 대체 무슨 죄란 말이오?
(핵 미사일 건설 시에만 나오는 대사)
이건 도대체가 본 적이 없는 무기로군. 독소 미사일? 지금 나랑 장난치자는 거요? 화학 무기가 전장에서 퇴출된 줄로만 알았는데. 심지어 국제법에서도 사용 불가능 무기로 지정된 거였어! 화학무기 금지 조약까지 생겼는데 그걸 어기다니!
(스커드 스톰 건설 시에만 나오는 대사)
[플레이어가 적 사령관 기지 근처의 서플라이에 도착]
자네가 도둑질을 하리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착한 아이는 도둑질 같은 거 안 한단 말이오. 나쁜 아이에겐 산타가 벌을 줘야 겠지. 선물 대신 받을 폭탄으로!(웃음)
돈이 필요하다면 말하시오. 난 분명 돈을 빌려줄 수 있다고 말했으니까.
(물론 안줌. 그냥 약올리기였으니까.)
(헛기침) 이보시오, 늙은이. 설마 은촛대를 잊고 안 가져가진 않았겠지? (웃음)
(장발장 드립임)
[플레이어 중국 사령관이 적 사령관 기지 근처의 서플라이에 근접]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셨군, 도둑놈들 같으니라고! 그 서플라이를 훔치려는 시도라도 하는 날엔 무슨 꼴을 볼지 알고 싶다면 알려 줘야 정석이지!
(유격대(레인저에서 모양 바꾸고 무기를 K2C-1로 바꾼 유닛)와 저격수(상술했듯 패스파인더의 이름놀이), 아머 디스트로이어(판처파우스트 3을 장비한 대전차 임무만을 수행하는 미사일 디펜더 포지션의 유닛)를 꽉 채운 험비 3대와 k1a1 전차 (크루세이더 전차에서 스킨놀이한 결과물) 6대가 공격하러 옴. 이따금 코만치 포지션의 AH-64가 같이 날아옴)
[플레이어가 적 기지 근처의 원유 유정탑에 접근]
미안하지만 장군, 그 유정탑은 내 소유요. 다른 유정탑을 찾아보시오. 내가 병력을 투입하기 전에 말이지. 당신에게는 다행이게도 난 기지 운영에 사용할 시간도 모자라거든.
[플레이어가 적 기지 근처의 원유 유정탑 점령]
망할, 비행기를 구입해서 띄우는 데에도, 불도저를 움직이게 하는 데에도 그 원유가 필요하단 말이야! 유격대! 유전을 되찾아라!
(열 명의 유격대와 열 명의 아머 디스트로이어,(상술했듯 레인저 포지션과 대전차 임무만 수행하는 미사일 디펜더 포지션의 유닛) 다섯 명의 스카이 애로우(신궁 맨패즈를 장비한 대공 임무만 수행하는 미사일 디펜더 포지션의 유닛)가 탄 험비 5대가 접근함)
난 분명 경고했을 텐데, 이 귀머거리 같으니라고. 또 날 괴롭히다니!
(위의 괄호 속 내용과 같은 트리거가 작동됨. 적 사령관이 유정탑을 한번 되찾은 뒤 다시 뻇길 시 출력)
[플레이어가 마을로 진입할 시]
마을에 숨는 거요? 그래, 숨어 보시오. 마을과 함께 땅과 물아일체로 만들어 주겠소. 주변의 환경째로 선캄브리아대로 회귀시켜버리는 것도 괜찮겠지.
[중국 사령관으로 마을에 진입할 시]
과연 마을 사람들이 당신을 반길 지 모르겠군. 공격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이겠지!
[플레이어가 10개 이상의 중립 건물에 보병을 주둔시킴]
마을의 요새화는 잘 되가나, 장군? 공군을 주력으로 운용하는 내 전술에 소용이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플레이어가 적 기지에 접근할 시]
'손님' 이 오실 예정이다. 모두들? '깜짝 선물' 을 건네주며 따뜻하게 맞이해 주자!
(플레이어의 기지에서 나오는 플레이어의 병력이 정찰에 걸렸을 경우. 정찰 스킬 말고도 플레이어의 기지 입구(기지 중심으로 해서 3시, 12시, 1시 반 방향으로 나 있음)엔 적의 스텔스 드론 세 개가 정찰을 하고 있다.)
이런, 이거 안 좋은데.. (정찰 드론 세 개가 격추된 뒤, 플레이어의 기지로 오는 중이었던 적 유닛과 적 기지로 가는 중인 플레이어의 유닛이 서로 조우할 때에만 나오는 대사)
적이 방어를 뚫고 서쪽으로 진입중이다! 모든 전폭기를 출격시켜!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가동시켜라!
적이 동쪽을 노리고 있다! 동쪽에 위치한 병력들은 끝까지 동쪽을 사수하라! 불도저! 병력이 시간을 끄는 동안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을 구축하라!
[플레이어가 적 기지를 공격할 시]
둘러봐도 된댔지, 부숴도 된다는 말은 하지 않았소!
댁처럼 구는 작자는 그 누구도 손님이라고 부르지 않아!
모든 보라매 전폭기 편대는 출격하라! 적을 막아라!
전차대! 놈들을 막아라! 방어 시설에 더 투자했어야 했어! 빌어먹을!
저 칭총이 감히 우리 기지에 들어오려 해?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시)
저 더러운 중국 놈들을 몰아내라!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시)
너 같은 놈들은 절대 내 손님으로 받아들이지 않겠어!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시)
들리는가? 한강섭 장군이 근처의, (잠깐 뜸을 들임) 아무 공군 기지에나 전한다. 공격받고 있다! 공군 지원을 요청한다. 반복한다! 당장 지원군을 파견하라! (궁지에 몰렸을 때) (이 무전 이후 랩터와 코만치가 날아와 플레이어의 병력을 공격한다. 코만치는 격추될 때 까지 공격하고 랩터는 공격을 하고 난 후 맵 밖으로 사라진다.)
[패배가 확실시되었을 시]
그만, 그만! 그 이상 내 장병들을 죽이지 마시오! 항복문서 따위 수백 장은 써줄 수 있으니 내 병사들만은 살려 두시오!
네놈에게 내가 고개를 숙이는 걸 보느니 내 장병들이 죽음을 택할 게다! 절대 물러서지 않겠어!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승리가 확실시되었을 시]
이미 기지에서 내빼고 없는 건 아니겠지, '장군'? (랜덤하게 나오는 대사)
그래서 말인데, 네이팜 냄새가 더 좋았소, 아니면 불꽃놀이가 더 좋았소?
(미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그때 우리에게 혼쭐나고도 정신을 못 차렸나 보군? 배움의 자세가 갖춰지지 않았군.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지금까지 만난 상대들 중에서도 당신네들은 참 괴이했소. 커맨드 센터 둘이라니. (커맨드 센터 둘을 짓고 패배가 확실시될 시 출력됨)
세상에, 내가 중국 놈들만큼 이상한 놈들을 보게 될 줄이야.
(GLA 장군으로 플레이 시)
[적 사령관의 커맨드 센터 파괴 시]
망할! 불도저! 커맨드 센터를 건설하라! 남아있는 전 병력은 불도저와 건설중인 커맨드 센터를 엄호하라! 나머지 불도저들은 방어시설의 건설에 집중하라!
지금까지 이렇게 궁지에 몰린 적이 없었는데! 젠장할!
이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결과로군!
[적 사령관의 방어시설 파괴 시]
좋아, 슬슬 들어오시겠다 그거지?
[적 사령관의 병영 파괴 시]
내 병영! 불도저! 병영을 재건설하라! 방어시설을 더 건설해!
[적 사령관의 군수공장 파괴 시]
자네가 뭔가를 잊은 것 같은데, 내 주력은 전폭기요. 장난감 가게야 다시 지으면 되는 일이지. 하지만 이건... 정말이지 참을 수가 없군.
[적 사령관의 비행장 파괴 시]
내가 그 많은 비행장을 짓는다고 얼마나 많은 돈을 쏟아부었는지 아나?!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군, 후회하게 해 주겠어!
젠장! 또 내 비행장을 부쉈겠다! 그 이상 내 비행장을 건드릴 테면 해 보시지! 해 보라고!
당장 방어 책임자의 소환 준비를 해라! 전투가 끝난 뒤에 비행장이 부서진 일의 책임을 그 자식에게 묻겠어!
불도저! 뭘 꾸물대는 거냐! 빨리 비행장을 다시 지으란 말이야!
이 이상은 참고 있지 않겠어! 전 병력! 모조리 엎어버려!
[적 사령관의 테크 건물 파괴 시]
어차피 더 이상 쓸모도 없는 건물이었네만, 아깝게 되었군. 내 파일럿들이 쓸 훈련용 표적이 필요했는데. 당신에게 부탁한다고 줄 것 같지도 않지만 말이야.
당신이 목표로 삼아야 할 건 그게 아니었을 텐데. 전략적 안목이 부족하군.
[적 사령관의 보병 사살]
내 장병들을 감히 다치게 했겠다! 부상자는 속히 기지로 귀환하라! 험비를 동원해!
더러운 놈들, 값을 치르게 해 주마!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적 사령관의 차량 및 기갑, 전차 유닛 파괴 시]
그렇게 계속 내 차량들을 부수면 내 군인들더러 피곤하게 발로 걸어다니라는 소리인가? 내 병사들의 운동은 연병장 구보로 충분하니 적당히 좀 하시지.
그 이상 내 차량들을 손 댔다간 불량배들은 어떻게 최후를 맞는지 보여주겠어!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적 사령관의 비행기들을 격추 시]
박 중위! 안돼애애애! (한번만 재생됨)
김 소령, 김 소령! 응답하라! 김 소령! 빌어먹을! (한번만 재생됨)
천마 1이 격추되었다! 반복한다, 천마 1이 격추되었다! (한번만 재생됨)
푹 쉬어라, 중령. 저놈들의 모가지로 네 장례식을 치뤄주겠다! (한번밖에 재생되지 않음)
그들을 훈련시키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지 알아?!
젠장,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최고를 자랑하는 내 파일럿들이 격추되었다고?
더러운 중국 놈들! 감히 내 조종사들이 피를 흘리게 했겠다! (중국 사령관으로 플레이 시)
[승리 시]
자, 이제 사령부로 돌아가 질질 짜면서 댁의 상관에게 둘러댈 변명거리나 생각하시지!
[패배 시]
안 그래도 그 노친네들이 날 긁지 못해 안달이 났을 텐데, 산 넘어 산이군.
다음번엔 테크트리 관련으로 글을 올려볼게요
케인님 만세! 노드 형제단 만세! 평화는 힘을 통해!
댓글목록
베크님의 댓글
베크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앗,제 팬픽을 모티브로 하신거군요.
오랜만에 왔는데 이렇게 반가울수가 일단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님은 역시 저보다 한수 위인것이 저같은 경우는 그냥 플레이어가 건물을 공격을 하면 또는 공격을 당하면 링 장군이 어떤 얘기를 한다 라고만 있죠.
그런데 님은 구체적인 병력이 어떤 식으로 쳐들어 오는지에 관한 [ex:망할, 비행기를 띄우고 불도저를 움직이게 하려면 그 원유가 필요하단 말이오! 레인저! 저 유전을 당장 되찭아와라! (열다섯 명의 레인저와 열 명의 미사일 디펜더가 탄 험비 5대가 도착) ]설명을 추가한지라 더욱 자세하고 리얼이 넘칩니다.
하지만 단점은-
한강섭의 말투가 너무 약올리는 투라;
플레이어 멘탈 스턴 확정인듯?
하지만 뭐 그런재미로 챌린지 만드는거라 ㅎ
그리고 추가사항.
최종 승전 대사와 최종 패전 대사 추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대결 전후 사진이랑 나오는거요)